반려견을 키우다보면 참 여러가지 일들이 발생하고는 합니다.

그중에서 각질이 심해지는 경우도 있는데 비듬처럼 각질이 일어난다거나

심할경우 긁어서 피가나고 피부가 빨갛게 생기는 경우도 생기고는 합니다.

왜 그럴까요?

강아지 각질 생기는 원인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우선은 피부병으로 인해 생기는 경우인데...

특히나 푸들과 같이 피부가 연약한 견종의 경우에는 관리를 조금만 소홀히 해도

피부병이 생길 수 있습니다.

만약 각질이 너무 심해서 피부가 갈라져 피나 보이거나 심하게 긁을 경우에는 우선적으로

동물병원에 내원을 해서 진료를 받아 연고나 약으로 치료를 해보시고

약용샴푸등으로 집에서 관리를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으로는 수분부족이 있습니다.

요즘처럼 추운 겨울철의 경우에는 특히나 수분이 부족하게 되면 각질이 발생하기 쉬운데

새끼강아지의 경우 수분섭취가 충분하지 않으면 각질이 더욱 심하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보통 집에서 강아지를 키울때 물병모양으로 끝에는 볼이 들어있어 핧아서 물을 먹을 수 있는

물통을 사용하고는 하는데 사실 이런 물통은 상당히 좋지 않습니다.

물론 입가에 묻지도 않고 흘리지도 않지만 핧아먹어야되기 때문에 충분히 원하는만큼 섭취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수분부족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가급적이면 일반적인 그릇에 물을 담아주는 것이 충분한 수분섭취를 위해 좋습니다.

이렇게 그릇에 담아줄 경우에는 먼지나 이물질이 들어가기 쉽기 때문에 하루에 2~3번정도

신선한 물로 자주 갈아주셔 합니다.


각질이 많이 생긴다고 약용샴푸, 에센스, 피모영양제 이런곳에 돈을 쓰시기 보다는

우리집 강아지가 물을 마실때 얼마나 마시는지 소변량을 확인해서 수분섭취는 잘하는지

관찰하시는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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