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도서관에 들렀다가 흥미있는 제목의 책이 있어서 빌려 왔습니다.

제목은 개 고양이 사료의 진실이라는 책인데 그동안 먹이던 사료에 대한 믿음을 한순간에 흔들어 버리는 내용의 책입니다. 강아지나 고양이를 기르시는 분들은 꼭 한번 읽어봐야 하는 책인거 같네요.


보통 우리는 급여의 편의성, 균형잡힌 영양, 배설물의 냄새등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서 사료를 선택해서 먹이고 있는데 이런 사료가 언제부터 왜 먹이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고 있습니다. 사료를 먹이는데 있어서 이런 동물용 사료가 어떤이유에서 급여를 시작했으며 어떻게 제조되는지 주인으로써 알고 있어야 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책을보다보면 안락사한 개와 고양이의 사체를 이용한 원료로 사료를 만들어 판매되었다는 이야기는 정말 충격그자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사람이 먹는것이 아니다보니 이렇게 장난을 치는것 같은데 애완동물을 가족으로 생각하는 주인된 입장에서 용납이 안되는 말이죠.


책에서는 이렇게 사료에 대한 불편한 진실들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또한 안전한 사료를 제조하는 곳과 집에서 직접 만들어서 먹일수 있는 영양식 레시피를 제시해주고 있습니다.


거같은 경우 지금까지 국내 사료회사의 유기농 사료를 먹이고 있었는데 책을본뒤 믿을수 있는 사료회사를 선택해서 사료를 바꿨습니다. 사료로 인한 각종 질병과 수명단축을 막기위해서는 사료선택에 더욱더 신중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강아지나 고양이를 기르시는분들은 꼭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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