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들이 나이가 들면 여기저기 안좋은 곳들이 늘어나게 됩니다. 저희집 숑아 역시 몇년전부터 간수치가 높아서 간영양제를 꾸준히 먹이고 있는데 작년에 피검사에서 간수치가 높게 나와서 기존에 먹이던 젠토닐에서 새밀린을 구입해서 먹여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새밀린을 구입한 가장 큰 이유는 2명의 수의사에게 어떤 제품을 먹이면 좋을지 물어봤었는데 두분 모두 새밀린을 추천을 하셔서 구입했습니다.

새밀린의 경우에는 1통에 30정이 들어있는데 체중이 5kg 당 하루 1정을 먹이면 숑아의 경우에는 한달 먹이는 양이 됩니다. 1통에 대략 4만원대를 형성하고 있으니 다소 부담스러운 가격입니다. 

형태는 알약, 포 두가지 종류가 있기 때문에 알약을 잘먹는 아이라면 알약을 아니라면 포를 구입해서 먹이시면 됩니다. 제법 유명한 간영양제 중에서 포로 판매하는 제품은 새밀린 밖에 없으니 알약을 안먹는다면 제품 선택에는 다소 제약이 있습니다.

현재 시중에 판매중인 강아지 간 영양제는 새밀린, 젠토닐, 사메탑 정도가 유명한데 새밀린, 젠토닐은 외국회사의 제품이고 사메탑은 국내회사 제품으로 모두 다 먹여본 결과 특정 제품이 좋다기 보다는 먹여보고 강아지에게 맞는 제품을 먹여야합니다.

간수치가 높을 경우 간 영양제를 장기적으로 복용해야 하기 때문에 우선 먹여보고 피검사를 통해서 효과를 확인한 후 맞는 제품을 구입해서 먹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끝으로 간수치가 높은 경우에는 영양제를 먹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먹이고 있는 사료 및 간식이 미치는 영향도 크기 때문에 간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잘 관리해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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